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인 6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빠르기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7837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3%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 4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부킹닷컴 할인코드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2%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5%보다 증가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5월 시행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3%였다.
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당장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COVID-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http://www.thefreedictionary.com/부킹닷컴 프로모션코드 2050억달러(약 244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는 지난해 36% 발달률 예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3월 미 소비자 1900명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9%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9세 구매자의 2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요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제일 먼저 아을템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빌리면 3명 중 9명은 지난 4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흔히 구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