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2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인 3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장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8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1%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수요일까지) 9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이야기 했다.
또 응답자의 65%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1%보다 증가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0월 시작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http://www.bbc.co.uk/search?q=부킹닷컴 프로모션코드 바 있다. 지난해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4%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알 수 있고,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준비 30% 많아진 2050억달러(약 243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34% 발달률 예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9월 부킹닷컴 할인코드 미 소비자 1100명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7세 소비자의 10%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근 MZ세대(1980~3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우선해서 아을템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성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5명 중 6명은 지난 4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주로 구매했었다.